“내 몸과 마음은 끝까지 생명이 끝나는 그 날까지 우리나라의 산림이 하루바삐 개량종자에 의해서 울울창창한 산림이 이루어지는 것을 염원할 것입니다.”
2025년 11월 21일은 현신규 과학기술유공자(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작고하신 지 39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현신규 교수는 한국 최초의 임학박사로서 ‘산림자원이 곧 국부의 척도’라는 산림부국론을 바탕으로 1960~1970년대 국가적 조림사업을 이끌며 황폐했던 국토를 울창한 숲으로 바꾼 산림과학의 선구자입니다.
특히, 현 교수는 1차 치산녹화 10년 계획(1973~1982)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조림을 추진해 우수 임목 보급을 확대한 주역으로, 대한민국이 1982년 FAO로부터 “전후 산림복구에 성공한 유일한 국가”로 평가받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서울대학교 임목육종학연구소와 국가 임목육종연구소 설립을 주도하고, 1960년 한국임학회를 창립해 초대 회장으로 국내 임학의 제도적 기반을 확립했습니다.
아울러, 해충과 추위에 강하고 생장·재질이 우수한 리기테다 소나무를 개발해 국제적으로 ‘기적의 소나무’로 알려졌으며, 국내 환경에 적합한 I-214, I-476 포플러, 경사지 조림용 은수원사시나무, 약용 자원 확보를 위한 양황철나무 등 실용 임목 개발에도 앞장섰습니다.
이러한 공로로 현신규 교수는 3·1 문학상(1964년), 5·16 민족상(1978년), 국민훈장 무궁화장(1982년)을 수상·수훈하였으며, 2017년 초대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현신규 과학기술유공자 소개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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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신규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영상]
[현신규 과학기술유공자 KBS 인터뷰 영상]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7933422

<현신규 과학기술유공자>

<리기테다 소나무 (사진 출처: 국립생물자원관)>

<현사시나무(은수원사시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