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다
-김모임 유공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간호 인재양성방안은?’ 정책 제안
-권욱현 유공자, ‘창업 강연의 사회적 가치’ 창업 강연
김모임 유공자, ‘4차 산업혁명시대의 간호 인재양성방안은?’ 정책 제안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김모임 과학기술유공자(연세대학교 명예교수)가 정책제안자로 참여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미래 간호 인재 양성을 중심으로’ 주제의 정책 제안을 발간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간호교육의 혁신을 위한 정책적 접근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는 보건의료현장에서 활약할 간호인재 양성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정책 제안을 담았다.
현재 간호인재는 활동 간호사의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을 겪고 있으며 수도권 및 대형병원에 집중되는 불균형 현상으로 지방 및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 의료현장의 간호사 수 부족 현상은 열악한 근무환경에 따른 잦은 이・퇴직과 출산,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이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처럼 간호서비스 수요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건의료현장의 만성적인 간호사 수요-공급 불균형으로 의료의 질 저하가 초래되는 상황이다.
4차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간호사는 새로운 정보와 기술의 활용, 의료현장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적응해야 할 시기를 맞이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 서비스 모델의 혁신적 개발과 국민건강에 기여를 위해 간호교육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새로운 간호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시기다.
이번 정책 제안을 통해 간호사 수요-공급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고 필수적인 융복합 간호인재를 양성하는 전략적 기반 마련과 미래 보건의료서비스 산업분야의 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정책제안에는 김모임 유공자를 필두로 이태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학장이 집필책임자로, 이현경, 이경희 연세대학교 교수와 김희순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원장 집필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김모임 유공자는 소외주민 간호서비스 제공을 위한 간호교육 혁신을 통해 간호학 및 보건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18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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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욱현 유공자, 미래사회를 위한 대학 창업의 역할과 새로운 흐름 제시
<패널토의가 진행중이다. (왼쪽부터)김홍래 학생, 장래혁 교수, 권욱현 유공자, 조영철 대표, 이기준 좌장>
창업을 주제로 과학기술유공자가 참여한 제9회 DGIST Next Agenda행사가 지난 10월 28일(화) DGIST에서 개최되었다.
학생, 교수, 연구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발 창업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벤처 1세대를 이끈 권욱현 과학기술유공자가 특별 초청돼 ‘과학기술 관점에서의 기업가 정신’의 주제로 강연했다.
또한 권욱현 유공자의 제자들로 구성된 벤처사단을 대표하여 장래혁 KAIST 교수와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가 특별강연을 진행하였고, “대학의 연구결과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과정”과 “창업의 성공과 실패를 통한 학습효과” 라는 주제로 학생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마지막 순서에는 DGIST 예비창업자인 김홍래 기초학부생이 “플라스틱 분해 미생물 사업화”를 소개하고, 패널토의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를 위한 조언과 함께 대학에서의 창업의 역할에 대해여 토론이 진행됐다.
DGIST 산학협력단 한상철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창업 선구자들의 미래지향적 고견들을 듣게 되어 영광이었으며, 특히 연구성과 중심의 DGIST 창업프로세스에 대해 높이 평가해 주신 점에 대해 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창업자들이 무척 고무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와 함께 「과학기술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를 지정하고 있으며, 지정된 유공자들은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강연을 통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제고와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 강연 보기: YTN 사이언스 포럼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