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예방 치료 연구
82년부터 연세대 의대 교수로 재직해왔다. 현재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당뇨병센터 소장.
89년 인슐린을 만드는 이자 섬세포를 뇌의 척수액에 이식해 면역 거부반응 없이 인슐린을 분비토록 하는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2000년 2월에는 어렸을 때 영양이 부족한 사람이 나중에 살이 찌면 당뇨병이 더 잘 생긴다는 사실을 실험을 통해 입증했으며 11월엔 당뇨병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동물실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연구 성과들을 비롯해 40여편의 논문을 '네이처' 등 세계적인 학술지에 발표했다. 화이자의학상,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과학기술 우수논문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