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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호 미국 벨연구소 책임연구관

포상명
호암상
접수/심사기관
호암재단
훈격
기타
수상년도
2000년
시상내용
공학상
회차/주
등급
해당없음

진성호 박사는 자기재료, 전자재료, 초전도재료 분야에서 새로운 과학현상 및 특성의 발견, 신소재 개발 등 기초과학에서 제품 응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첨단연구 개발을 통해 이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여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다. 진박사는 1994년 초거대 자기저항현상을 La-Ca-Mn-O 화합물에서 발견하여 CMR(Colossal Magneto Resistance)이라고 명명하고 Science지에 발표함으로써 향후 고밀도 정보저장 재료개발의 가능성을 열었으며, 또한 최초로 초전도체 분말을 Silver-clad에 넣고 선재료를 뽑아 내는 방법을 창안하여 초전도체 Wire 및 Solenoid의 실용화에 기여했다. 그리고 자기재료를 이용한 전화기의 상품화, Magnetic Sensor를 이용한 도난방지시설의 상품화 및 무공해 Pb-free solder재료의 전자제품 조립에의 응용 등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진박사는 그 동안 획기적인 논문들을 많이 발표하여 4,500회 이상의 SCI 인용 실적을 이루었으며, ISI의 `세계에서 제일 많이 인용된 1120명 물리학자`의 명단에 포함되었다. 그리고 많은 신소재 및 새로운 기계 디자인의 발명으로 285개의 미국 및 국제 특허를 획득하였다. 이러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1999년 미국 학술원 (NAE)의 종신회원으로 선출되었다. 현재 진박사는 창조적인 연구로 세계 과학자 및 기술자들을 선도하여 미래 기술도약의 꿈을 실현시키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Journal of Materials Research의 편집장으로, 그리고 2000년도 국제 재료학회(Material Research Society)의 학술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