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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팔 미 텍사스대 교수

포상명
호암상
접수/심사기관
호암재단
훈격
기타
수상년도
1998년
시상내용
의학상
회차/주
등급
해당없음

유병팔 박사는 지난 30여년간 생명과학 분야에서 인류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노화현상 분야 연구에 헌신적으로 집중해 왔으며, 특히 영양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를 통한 새로운 이론 개발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노화를 방지하는 방법의 하나로 알려진 식이제한 분야에서의 유병팔 박사의 뛰어난 연구업적은 무려 200여편이 넘는 노화관련 연구논문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노화과학분야 및 영양과학분야에서 큰 공헌을 한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식이제한이 노화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가에 대한 유박사의 심도있는 연구는 이 분야 발전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식이제한은 노화관련 질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냄으로써 식이제한과 노화에 대한 관계를 명확히 하는데 공헌했다.
유박사는 근래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학설인 `절식이 노화와 산화 스트레스를 조절한다.`는 노화 메커니즘의 단서를 찾아 냄으로써 이 분야에 있어서 국제적인 관심도를 제고시켰으며, 현재 많은 연구자들의 실험에 의해 확인됨으로써 노화연구분야뿐만 아니라, 기타 노화에 따라 일어나는 여러가지 만성 퇴행성 질병의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설명하는 개념으로서 활용되고 있다 미국 보건원(NIH)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난 1992년부터 연구 중인 과제 역시 `절식과 장수 그리고 황노화작용에 대한 이해, 노화과정의 기전에 대한 연구`로 유박사의 노화연구에 대한 집념은 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