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광학이론 선구자
이상수 선생은 1960년부터 원자력연구소 물리연구실장 소장 원자력청장 등을 역임하면서 고리원전 1호를 도입하는 등 원자력 이용에 기여했다. 한국과학기술원 초대원장과 6대원장을 맡아 고급 과학기술두뇌 양성기관으로 성장시켰다. 레이저개발과 광학 이론을 발전시켜 이 분야 선구자로 손꼽힌다.
선생이 개발한 광분해 옥소레이저는 독일 러시아에 이은 큰 성과였고 고출력 이산화탄소레이저도 창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50명의 박사와 100여명의 석사를 지도했고 230여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대한물리학회장 한국광학회장 등을 지냈고 제삼세계 아카데미 이사, 세계 광학회의 부사장도 역임했다. 현재 학술원 회원.
